따뜻한 바람을 타고 복지관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봄을 맞이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빈자리를 대신할 복지1팀이 출동하였습니다~~!
3일에 걸친 감자심기 대장정을 보시죠!!
1일차!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손수 심으신
상추와 부추에 한가득 물을 주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보살핌 없이도
한달새 손 한뼘 가까이 커준 상추와 부추가 얼마나 기특한지 ㅠㅠ
2일차! 감자를 심기 위해 퇴비와 비료를 듬뿍 뿌려주고 텃밭을 골고루 펴주었습니다.. (이 열정적인 모습을 좀 보십쇼..!!)
생각보다 햇빛이 강해서 땀이 많이 흘렀습니다..
다시 한번 더 어르신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느끼고.. 어르신들의 빈자리가 그저 슬프네요..ㅠㅠ
3일차! 드디어 !! 하나씩 잘라서 재를 묻혀둔 감자를 심었습니다! (tip을 드리자면 씨감자는 나무를 태운 재를 묻혀서 2~3일 보관했다 심으면 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저희가 정성을 다해 심었으니 왕감자가 자라겠죠?
"내가 농부인가 농부가 나인가"
드디어 기나긴 남광감자 왕감자만들기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감자가 싹을 틔우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고 어르신들이 복지관으로 돌아올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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