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내렸던 비님이 가시고 더 맑아진 하늘과 더더더더 더워진 수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헬스키즈 친구들이 복지관에 모였습니다.
▲늘 하던 키크기 체조를 한 후 복지관 산책로를 따라 걷는걸로 준비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을 위하여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를 후딱 돌았습니다 조금 뒤쳐진 친구를 위해 손을 꽉 잡고 함께 올라가주는 착한 친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오늘 활동은 물총놀이 입니다. 준비된 비옷과 깜찍한 분홍색 배낭형 물총을 메고 복지관 잔디광장을 뛰어다니며 물총을 빵야빵야!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지 못 한게 아쉬울 정도로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잔디광장을 누볐습니다~
▲ 친구들을 향해 거침없이 날라가는 물줄기! 물총을 맞은 친구도 가만히 있지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뭔가 격해보이지만 싸우는게 아닙니다~
▲ 아이들의 몸풀기를 위하여 초반엔 표적역할만 하시면 강사님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전 팀대결부터는 강사님도, 보조강사님도, 담당자도 신나게 물총을 쏘았습니다.
분홍색 우비와 분홍색 배낭 물총만큼이나 발그레진 뺨을 한 채 간식을 나누어먹고 금일 활동을 종료하였습니다. 돌아가는 차 안, 아이들이 '물총놀이 재밌어요! 한번 더 해요!' 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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