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날 꽃바람이 가득함을 담고자 4월 양산 인근 나들이를 계획하였습니다.

4월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2명과 함께 양산 황산공원과 양산시립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다소 흐리고 비가왔지만 이용자분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황산공원에 튤립이 활짝 폈다는 소식을 듣고 이용자분들과 함께 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튤립을 본 이용자분들은 '꽃 너무 이쁘다', '언제 내가 이런데 와보겠노'라며 웃음 꽃이 활짝피시며 이야기하셨고, 담당자는 1인 촬영기사가 되어 어르신들에게 멋진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다음으로 양산시립박물관의 '매화난무' 전시 관람을 진행하였고, 양산의 역사도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된 현재 이용자분들과 함께 부산 좋은 곳으로 소규모로 다녀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