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8일과 25일 남광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울' 6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환경파괴와 관련하여 일어나는 많은 이상현상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환경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멸종위기 동물의 그림이 그려진 쓰레기통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원하는 동물을 학생들이 선정한 후 조를 나누어 합판에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해보는 활동이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케치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활발하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그림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더 잘해보려고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보이는 등 매우 적극적인 우리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쓰레기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하는 학생, 멸종위기동물이 불쌍하다고 말하는 학생등 많은 학생들이 자연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 복지관 시설 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마무리 작업을 해주셔서 쓰레기통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학생들이 경험해보면서 조금더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울' 정기활동은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됩니다.